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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투고>후속사고 예방위한 안전조치요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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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홍정원 |
2015-11-17 00:37:42 조회: 2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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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사고 예방위한 안전조치요령
가을철 단풍축제 및 각종행사 등을 구경하기 위해 차량을 이용하여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장거리 또는 장기간 차량을 이용하는 경우 출발 전 차량점검이 필수적인데, 점검을 했음에도 예상치 못한 고장 등으로 차량이 정차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차량이 급작스럽게 고장이 나거나 뜻밖의 사고를 당했다면, 우선 112 또는 119에 신고를 한 후 보험회사나 견인업체에 연락을 하여 신속하게 조치를 취하도록 해야하며 후속사고 예방과 본인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
우선, 사고 차량은 다른 차량의 운행에 방해를 주지 않도록 충분한 시야가 확보된 곳의 갓길에 주차한 후 비상등을 켜야한다. 주간일 경우 후방 100m 이상 도로상에 삼각안전표지판을 설치하여야 하고, 야간일 경우 후방 500m 지점에서 적색의 섬광신호등과 불꽃신호를 200m 지점에 추가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고속으로 주행하는 고속도로의 경우 100m 정도의 거리는 약 3초정도면 통과하고, 사고 차량을 발견하고 정지하기 위해서는 최소 100m이상이 필요하므로 주간이라도 100m이상 되는 곳에 안전표지판을 설치해야 한다.
또한, 안전표지판을 설치하였다고 사고현장에 머무르지 말고 운전자와 탑승자는 사고현장에서 신속히 이동하여 안전한 가드레일 밖으로 피해 있으며, 경찰이나 도로공사 관계자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다.
아무런 안전조치 없이 갓길에 주차한 후 다른 사람이 내 차를 발견하고 ‘알아서 피해 가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한다면 자칫 자신은 물론 또 다른 생명을 앗아간다는 것을 명심하여, 이번 가을여행에는 철저한 차량 점검과 함께 차량 내 삼각안전표지판 비치여부 확인 및 고장 또는 사고를 당했을 때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조치요령을 숙지하길 기대해본다,
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순경 홍 정 원 |
2015-11-17 00:37:42
222.xxx.xxx.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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