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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투고>자동차 월동준비, 사고예방의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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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홍정원 |
2015-11-24 00:27:10 조회: 2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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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월동준비, 사고예방의 시작!
단풍 축제 및 각종 행사들이 많았던 가을을 지나 찾아오는 겨울은 운전자들에게 그다지 반가운 계절은 아니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사람들은 추위를 대비해 두꺼운 옷가지와 집안 곳곳에 방한용품을 구비해 놓는 등 꼼꼼한 월동준비가 한창이지만, 정작 자동차의 월동준비에 대해서는 아무런 대비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고 눈과 비 등 악천후와 강추위가 시작된 후에 자동차 월동준비를 하려면 이미 늦었다고 할 수 있다. 차도 꽁꽁 얼어붙는 겨울, 자동차 월동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을 알아보자!
첫째, 냉각수 상태를 점검하고 부동액을 교환 및 보충하여야 한다. 정상적인 냉각수는 초록색이나 만약 다른 색으로 변했다면 반드시 부동액을 교체하여야한다. 또한, 부동액 교체 및 보충할 때에는 원액과 수돗물 또는 증류수를 반반씩 섞어 동파를 방지해야 한다.
둘째, 배터리를 점검해야 한다. 겨울에 종종 자동차의 시동이 걸리지 않아 난감한 경우들이 많았을 것이다. 이러한 이유는 갑작스런 외부 추위로 인하여 배터리가 방전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기 전에 배터리의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새 배터리로 교체하여야 한다.
셋째, 자동차의 발, 타이어 점검 및 교체를 해야한다. 겨울철 운전자들이 운전하기 가장 힘든 부분이 미끄러운 도로이다, 특히, 눈이나 비가 내린 후에는 아무리 성능 좋은 4륜구동차라도 미끄러운 것에 속수무책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겨울이 시작될 무렵 스노우타이어를 장착하는 것이지만, 그럴 수 없는 경우라면 현재 타이어의 마모상태를 점검하고 마모가 많이 진행되었다면 교체를 해 주어야한다.
짧고도 긴 겨울을 나기 위해서는 이러한 자동차 월동준비에 대해 미리 알고 점검하여야 할 것이며, 겨울철은 어느 계절보다 큰 사고가 나기 쉽고 돌발 상황이 많은 계절인 만큼 운전자들은 운전 시 속도를 줄이고 안전 운전하여 사고 없는 겨울이 되길 바란다.
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순경 홍 정 원 |
2015-11-24 00: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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