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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투고>아이의 생명 구하는 카시트 착용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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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홍정원 |
2015-11-25 00:58:46 조회: 27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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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생명 구하는 카시트 착용해야
운전을 하다보면 어린아이들을 카시트에 앉혀서 운전하는 부모들을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이가 카시트에 앉지 않으려고 보채거나 울면 아이를 안고 운전을 하거나 조수석에 태우는 것도 심심치 않게 보게 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유아용 카시트에 아이를 태우는 부모는 10명 중 4명이 채 안 된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만약, 카시트에 유아를 앉히지 않고 운전 중 교통사고가 발생한다면, 아이가 가장 먼저 차량 전방에 머리를 부딪칠 수 있으며 차창 밖으로까지 튀어나갈 수 있다. 또한, 머리 상해치가 약 10배, 가슴 상해치가 약 2배 이상 증가한다고 한다.
더불어 부모가 아이를 안고 운전 중 사고가 나면 아이는 영락없이 에어백 역할을 하게 된다. 이 경우 사고 시 아이가 받는 충격은 부모의 몸무게의 7배가 된다, 하지만 카시트를 설치한 후 착용시킨다면 부상 확률을 70%이상 줄일 수 있다.
도로교통법 제50조 1항에 따르면 ‘자동차의 운전자는 자동차를 운전할 때 좌석 안전띠를 매어야 하며, 유아인 경우에는 유아보호용 장구를 장착한 좌석 안전띠를 매도록 해야 한다.’라고 명시되어 있으며, 이를 어길시 3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되고 있다.
이러한 도로교통법에 보호용 장구인 카시트 착용이 규정되어 있지만 카시트 미사용에 대해서는 단속이 거의 되고 있지 않는 실정이다. 법을 지킨다는 생각보단 자신의 소중한 아이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카시트를 착용한다고 생각하여야 할 것이다,
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순경 홍 정 원 |
2015-11-25 00: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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