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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투고》 연말연시 과도한 음주는 사고를 부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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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권병구 |
2015-12-01 06:23:54 조회: 27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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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과도한 음주는 사고를 부른다
어느새 올해의 마지막 12월이 다가 왔다. 연말연시에는 각종 모임 등 회식 술자리를 갖는데 오랜만에 가족들과의 송년회부터 시작해 친구들이나 직장동료들과 함께 한 해를 뒤돌아보며 회포도 푸는 즐겁고 행복한 자리를 갖게 된다. 하지만 이런 뜻 깊은 시간들을 인간관계의 조정이나 직장 스트레스를 푸는 자리가 되어 과도한 음주로 인한 사건사고를 초래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지나친 음주는 음주 운전 뿐만 아니라 시비로 인한 폭행이나 성관련 범죄 등 2차적인 범죄로 이어질 위험성이 매우 높다. 이러한 사건사고는 술에 취해 제어능력이 떨어져 생기는 현상으로 자신의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한 가정을 파탄으로까지 몰고 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또한 잘못된 음주문화로 옆 사람에게 술 마시기를 강요하고 다 같이 취하자는 식의 폭탄주 및 그러한 패턴의 술자리, 아니면 취할 때까지 마셔야 술 마신기분이 난다 하여 끝없이 마셔대는 사람 등 안 좋은 습관들이 여전히 많아 하루 빨리 없어져야 할 음주문화가 아닌가 싶다.
연말연시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술은 좋은 사람들과 편안한 대화를 즐기고 나누며 과하게 취하지 않는 적당한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좋은 추억을 만드는 음주문화가 최고인거 같다. 술은 적당히 마시면 건강에 매우 좋지만 한도를 넘으면 독이 된다는 것일 각별히 명심하고 연말연시 건전한 음주문화가 정착됨으로써 음주로 인한 한건의 사건사고들이 일어나지 않는 즐겁고 행복한 한해를 마무리 했으면 한다.
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순경 권병구 |
2015-12-01 06: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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