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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투고》 깜빡깜빡 점멸신호등 각별한 주의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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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권병구 |
2015-12-04 06:32:22 조회: 28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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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깜빡 점멸신호등 각별한 주의 필요
차량 통행이 적은 외진 곳이나 야간에는 깜빡깜빡 거리는 빨간색과 황색의 점멸 신호등을 주위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종종 어떤 운전자분들은 신호등이 고장 난 것이 아닌가 하면서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데 알고 보면 중요한 의미가 담긴 정식 교통신호임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도로교통법에는 깜박이는 빨간색 점멸신호등은 운전 주행 중 정지선이나 횡단보도가 있을 때에는 그 직전이나 교차로의 직전에 일시정지한 후 진행해야 하고 깜박이는 황색 점멸신호등은 운전 주행 중 다른 교통 또는 안전표지의 표시에 주의하면서 서행해야 한다고 나와 있다.
특히 빨간색 점멸신호등에서는 일시정지를 하지 않고 직진한 운전자는 과실이 100%가 인정되어 사고로 인한 피해자에게 모든 손해를 해당하는 보험사에 배상해야하고 교통사고특례법에 규정한 11대 중과실에 해당되어 형사입건까지 될 수 있으니 각별히 명심해야 한다. 또한 황색 점멸신호등에서도 주의 위반으로 사고 발생 시 안전운전의무위반으로 벌점 10점과 승용차 기준 4만원의 범칙금을 물을 수 있다.
이와 같은 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대형인명피해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고 빨간색 점멸 신호등과 황색 점멸 신호등 구분 없이 항상 횡단보도 정지선에 일시 정지해 주위를 살핀 후 양보와 안전운전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는 안전한 교통문화를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해 나아가야하겠다.
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순경 권병구 |
2015-12-04 06: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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