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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투고>렌터카 빌릴 때 신중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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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홍정원 |
2015-12-30 23:38:15 조회: 2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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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 빌릴 때 신중해야
본격적인 겨울 휴가철을 맞아 가족들 또는 친구들과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렌터카 영업소를 찾는 손님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영업소의 렌터카가 불법인지 알지 못하여 피해를 당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정식 등록업체 일반렌터카의 경우 차량번호가 ‘허’로 시작하고, 장기렌터카의 경우 2013년 3월부터 ‘하’와 ‘호’로 시작되는 점을 먼저 참고하여 확인하여야 한다. 또한, 허가여부를 확인한 후에는 만약 있을지 모르는 사고에 대비하여 렌터카 회사의 의무가입사항인 대인, 대물 등 자동차 보험 가입여부 확인과 필요시에는 자차보험까지 가입하고 렌터카 계약서를 작성해야한다.
이러한 점을 확인하지 않고 일반자동차로 불법영업을 하는 무허가 업소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각종 사고 시 아무런 법적구제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특히 이 점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렌터카를 받을 때에는 외관상의 흠집이나 각종 계기 및 에어컨의 작동상태, 공구시트, 예비타이어의 유무 등을 렌터카업체의 직원과 함께 꼼꼼히 점검하고 조금이라도 이상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반드시 직원에게 물어보고 인수를 받아야 한다.
렌터카 이용자의 조그만 부주의가 즐거운 휴가를 망치고, 심지어 재산상의 손해까지 끼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여 렌터카 빌릴 때 신중해야 할 것이며, 만약 불법 렌터카 등 피해를 본다면 반드시 경찰에 신고하여 제 2, 제 3의 피해자가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순경 홍 정 원 |
2015-12-30 23: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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