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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기고]‘도와주세요!’ 택시 지붕 빨간등의 의미
 작성자 : 김주성  2016-01-15 00:16:34   조회: 2390   
‘도와주세요!’ 택시 지붕 빨간등의 의미

서민들의 발, 버스와 택시 그 중 택시는 시간을 불문하고 이용 할 수 있는 안전하고 빠른 대중교통이다. 눈이 많이 내리고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는 요즘은 택시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많다. 이처럼 우리가 자주 이용하는 택시에 긴급상황을 알리는 장치가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도와주세요!’의 의미인 택시 빨간등에 대해 알리고자 한다.

택시를 이용할 때 보면 택시의 지붕에는 택시임을 알리는 갓등이 달려 있다.. 택시 회사의 이름과 'TAXI'라는 단어가 써 있는 이 갓등은 상황에 따라 녹색이나 노란색 등이 진하게 칠해져 있어서 낮에는 크게 못 느끼겠지만, 밤에는 멀리서도 택시의 갓등을 보면 어떤 상태의 택시인지를 알 수 있다. 택시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손님이 타지 않은 빈 택시는 보통 흰색으로 등이 켜져 있고, 손님이 탑승한 택시는 노란색 등으로 바뀌거나 꺼지기도 한다. 이것은 승객이 탑승하면 요금을 계산하기 위해 택시기사님이 미터기를 작동할 때 같이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택시 갓등이 빨간색이란 의미는 택시기사님이 강도와 같은 위험상황에 직면 했을 때 외부로 부터의 도움을 요청하는 표시이다. 위 기능은 전국대부분의 택시에 설치되어있고 도입된지는 10년이 훌쩍 넘었다고 한다. 하지만 사실을 아는 국민들은 많지 않고 필자 또한 실제로 빨간색 갓등을 키고 달리는 택시는 보지 못했다.

만약 길을 가다가 빨간 갓등의 택시를 보면 112로 적극 신고해주길 바란다. 112신고출동을 더욱 용이하게 하기 위해 기억해야할 신고요령이 있는데, 첫 번째로 택시의 차량번호를 기억하여 신고를 한다면 경찰입장에서 좀 더 빠르게 수색이 가능해진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사진과 함께 신고를 하는 방법도 있다. 두 번째는 택시의 진행방향을 기억하여 신고하면 더욱 좋다. 진행방향을 안다면 인접 지구대, 파출소에 전파되어 미리 경찰관들을 배치하여 조기에 발견할 수 있게 조치를 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두 가지를 기억하여 112신고한다면 위급상황을 대처하는 경찰 입장에서 훨씬 수월할 뿐만 아니라 택시기사님의 안전까지 보장할 수 있다. ‘택시 지붕 빨간등’ 국민들의 관심으로 적극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



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순 경/ 김 주 성
2016-01-15 00: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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