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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투고>설연휴 장거리운전 안전수칙 숙지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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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홍정원 |
2016-02-04 00:14:15 조회: 22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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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장거리운전 안전수칙 숙지해야
다가오는 6일부터 민족 대명절 설이 시작된다. 벌써 12월부터 기차표를 예매하여 고향방문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있고 고속버스 등을 이용하여 고향을 방문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직접 운전을 하는 경우 귀성길 안전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 명절 이동은 가족단위로 움직이는 데다 장거리 운행이 많아 운전을 할 때 안전에 유의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설 연휴동안 바쁜 일상에서 벗어났다는 해방감이나 친지들과 오랜만에 만난다는 기쁨은 운전하는 동안은 잠시 접어두고 운전이 단조로운 고속도로에서는 2시간 이내의 간격으로 자주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좋고 야간에 운전하는 것을 되도록 피해야 한다,
또한, 노약자와 함께 탑승했다면 노약자 위주의 운전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좋다. 노약자를 동반한 경우에는 목적지까지 빨리 도착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주행 소요시간에 더 신경을 써야 하는데 보통 하루 3시간 기준으로 최대 5시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어린이가 동반 탑승했을 경우 앞좌석보단 뒷좌석에 태우는 것이 좋다. 어린이가 앞좌석에 타는 것을 고집한다고 해도 급브레이크 작동이나 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뒷좌석에 태울 수 있도록 해야하며 주행 중 어린이가 실수로 차량의 문을 열 수 있기 때문에 뒷문에 시정장치를 작동시켜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운전자가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다. 운전대와 거리가 너무 멀거나 가깝지 않아야 하며, 등받이 각도는 100도 정도가 적당하다. 또한, 편안한 신발을 준비하고 목 베개 및 허리쿠션을 사용한다면 피로를 줄일 수 있다.
다가오는 설 명절 귀성길에는 위의 장거리운전 안전수칙을 숙지하여 단 한 건의 사고도 없는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이 되길 기대해본다.
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순경 홍 정 원 |
2016-02-04 00: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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