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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투고>봄철 자전거 사고 유의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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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홍정원 |
2016-03-07 23:59:10 조회: 2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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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자전거 사고 유의해야
쌀쌀하던 날씨가 경칩이 지나면서 완연한 봄기운으로 돌아서면서 건강증진 및 에너지 절약 일환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자전거 전용도로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굳이 갓길을 이용해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이것은 위험한 행동이지만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정작 그 행동들이 위험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못하고 있다. 자전거 사고의 위험률이 갈수록 높아지는 이유가 자동차 운전자들이 안전운전을 하지 않는 것에서도 있지만 자전거 운전자들의 안전의식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 더 큰 이유라 할 수 있다.
자전거는 도로교통법 상 차마(車馬)에 해당하므로 자동차가 지켜야할 교통법규를 자전거 역시 지켜야한다. 하지만 자전거를 사용하는 일부 사람들은 전혀 교통법규를 지키지 않고 자동차가 운행하는 도로를 역주행하거나, 중앙선침범, 신호위반, 도로 무단횡단, 인도 통행, 안전장구 미착용 운행 등을 하는 모습들을 우리들 주변에서 흔히 목격할 수 있다.
이렇게 자전거를 타다가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자전거 또한 자동차와 같이 똑같은 사고 처리의 대상이 되며, 위의 교통법규 위반 시에는 도로교통법에 따라 3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은 신체의 건강함은 물론 스트레스까지 해소하며 여유를 즐기는 것은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지만 교통법규를 준수하지 않는다면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할 수 없다.
이제 교통법규 미준수로 인해 타인은 물론 본인도 교통사고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여 교통법규를 꼭 지켜 교통사고를 예방하길 기대해본다.
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순경 홍 정 원 |
2016-03-07 23: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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