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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투고] 자동차 문콕사고, 양심있는 행동필요
 작성자 : 정경택  2016-03-11 10:23:18   조회: 2011   
[독자투고] 자동차 문콕사고, 양심있는 행동필요

최근 자동차의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자동차는 주거지 다음으로 비싼 재산이 되었다. 교통수단으로서의 가치를 넘어 개인을 표현하고 어떤이는 자동차를 제 몸과 같이 생각하여 열과 성을 다해 관리하는 사람도 종종 볼 수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자동차를 운행하는 사람들은 항상 신경쓰이고 당하면 화가나는 사고가 있다. 부주의하게 차량의 문을 열다가 옆에 주차된 차를 찍는 일명 ‘문콕’ 사고이다. ‘문콕’사고는 4년사이 약2배 가량이 증가하며 최근들어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다.

현재 국내 승용차의 85%가량이 중대형 차량이고, 갈수록 자동차의 덩치는 커지는 반면, 1990년에 만들어진 ‘주차구획기준’으로 못박아놓은 주차장 규격(너비 2m 30cm, 길이 5m 이상)은 변함이 없기 때문이다.

2012년 7월부터 일정규모의 주차장에 너비 2.5m의 광폭 주차면을 30%이상 설치하도록 했지만, 이 또한 수요를 충족하기엔 역부족이다. 오히려 한정된 ‘광폭주차면’을 차지하려 실랑이가 벌어지는 경우도 있다.

‘문콕’사고에 대해서 처벌하는 것도 쉽지는 않다. 도로에서 운전자가 문콕사고 후 달아나게 되면 대물뺑소니에 해당돼 도로교통법 148조 위반으로 처벌이 가능하지만, 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주차장 내 사고에 대해서 대법원은 도로가 아닌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의 경우 파편이 흩어져야만 처벌할 수 있다는 입장이여서 문짝이 찌그러지는 정도만으로는 처벌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보고있다. 물론 범인을 찾으면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하지만 블랙박스 등 영상자료가 없어 범인을 찾지 못하면 보상받기 힘들다.

양심과 배려의 문제이다. 서로의 공간을 배려하는 주차 문화의 확산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고 자신과 타인 모두를 위해서 문콕방지 스펀지 등을 차량에 부착하여 사전에 예방토록 하고, 혹여 실수로 인한 가벼운 문콕 사고라 하더라도 반드시 피해차주에게 연락을 하여야할 것이며 그것 또한 여의치 않다면 쪽지라도 남겨놓는 양심있는 행동이 필요할 것이다.


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정경택
2016-03-11 10:23:18
175.xxx.xxx.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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