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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투고>심야시간 교통법규 준수는 약속이자 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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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홍정원 |
2016-04-29 00:08:58 조회: 2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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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시간 교통법규 준수는 약속이자 의무!
늦은 밤이나 새벽에 운전을 하다보면 교통신호기가 적색이여도 진행하는 차, 과속을 하는 차 등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차량들을 많이 보게 된다. 이러한 이유는 심야시간에는 운행하는 차들이 별로 없어 한적할뿐더러 단속 또한 많지 않다는 인식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심야시간에 법규를 위반하는 행위는 법규를 준수하며 운전하는 운전자들과 도로를 횡단하는 보행자들에게 매우 위협적인 존재가 된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 통계분석 자료에 따르면 야간사고 비율은 신호위반이 약 54%정도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과속과 안전운전불이행 등의 순으로 나타난다고 한다. 이것으로 보았을 때 심야시간대 운전자들의 신호위반이 공공연하게 이루어지는 사실을 보여준다 할 수 있다.
실제로 교차로 부근에 걸려있는 현수막을 보면 교통사고 현장목격자를 찾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으며, 그 시간 또한 대부분 심야시간대인 경우가 많다. 또한, 심야시간의 특성상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이 거의 없어 목격자를 찾기 어려울뿐더러 이를 이용하여 거짓진술 및 도주하는 운전자들도 많다.
심야시간의 신호와 속도위반 특성상 교통사고 발생 시 대형 교통사고를 유발할 뿐 아니라 보행자 사망사고 위험도 매우 높은 게 사실이다. 이러한 교통법규 위반은 결국 자신에게 불편함만을 가중시킬 뿐 아니라 대형 사고를 유발하여 자신 및 타인의 귀중한 생명, 재산까지도 망치는 무서운 행동임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교통법규 준수는 남이 시켜서 지키는 것이 아닌, 자기 스스로 지켜야 할 약속이자 의무로 인식하여 올바른 교통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해본다.
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순경 홍 정 원 |
2016-04-29 00: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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