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유게시판 |
|
| <독자투고>빛나는 흉기 불법전조등, 이제 그만! |
|
| 작성자 : 홍정원 |
2016-06-15 00:13:16 조회: 1648 |
|
|
|
빛나는 흉기 불법전조등, 이제 그만!
우리가 운전을 하다보면 야간에 운전하는 일이 종종 있는데 그때마다 맞은편에서 오는 차량이 너무 밝은 빛을 내서 당황한 적이 있을 것이다. 그 이유는 다름아닌 불법으로 전조등을 개조한 차량이기 때문이다.
몇 일전 터널 안을 달리던 트럭이 반대편 차량의 섬광에 놀라 중앙선을 넘더니 그대로 들이받는 사고가 있었다. 이어 또 다른 차량도 번쩍이는 불빛을 마주하고 차로를 유지하지 못하고 충돌사고가 발생하였다.
위 사고가 발생한 이유는 모두 불법전조등을 장착한 차량이 운전을 방해하였기 때문이다. 불법전조등을 개조한 차량의 불빛은 기준치에 비해 28배가 높아 그것을 본 상대편 운전자의 시력이 일시적으로 마비되어 4초간 앞을 볼 수 없으며, 시속 80km로 운전했을 때 130m이상 눈 감고 운전한 것과 같다고 한다.
보통 HID전조등은 일반 전조등보다 두세 배 밝아 빛의 각도를 제어하는 장치 등을 반드시 장착해야 하지만 불법전조등 차량은 대게 비용을 줄이기 위해 이러한 것을 장착하지 않고 개조하여 사고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소탐대실’이라는 말이 있다. 단지 조그마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불법전조등을 개조한다면 자신과 타인의 생명이라는 큰 것이 위협된다는 것을 명심하고 도로 위의 빛나는 흉기, 불법전조등 개조 이젠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순경 홍 정 원 |
2016-06-15 00:13:16
221.xxx.xxx.165 |
|
|
|
|
|
|
 |
제호:일간전북 | 등록번호:전북 아00054 | 등록년월일 : 2011.08.10
발행인: 육영은 | 편집인 : 육화봉 | 전화:0505-670-7000 | 팩스0505-670-0404
우)561-830 전주시 덕진구 건산로 150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정훈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양두식
Copyright ⓒ 2011 일간전북, KNS. All rights reserved. [문의메일] jb@jbkns.com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