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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투고) '휴가철 보안사고 예방'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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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차형범 |
2014-08-10 09:07:44 조회: 1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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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보안사고 예방’ 소중한 개인정보를 지키자.
여름휴가가 다가오면서 알뜰한 휴가를 떠나려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저렴한 가격의 여행지, 숙소, 맛집 등의 정보를 모으고, 예약을 하기 위해 여행객들의 PC사용량이 급증한다. 이러한 점을 이용하여 공격자들은 ‘유명 팬션 할인’, ‘제주도 특가 상품’ 등 호기심을 자극하는 메일이나 메신저를 보내고 이를 다운받은 사람이 실행하게 하여 악성코드를 감염시킨다. 악성코드에 감염되면 컴퓨터 해킹은 물론,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는 문서, 사진, 계좌번호 등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큰 피해를 볼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이메일 제목이 자극적이거나 출처가 불분명한 메일, SNS에 첨부된 파일이나 링크는 실행을 자제해야 하며, 파일공유 사이트에서 불법 파일을 다운로드 받는 것을 피해야 한다. 그리고 보안의 기본 제품인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자동업데이트 및 실시간 감시 기능을 실행하여 주기적인 보안관리가 되도록 해야 한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노리는 여름 휴가 관련 스미싱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 많은 스미싱 문자들은 악성코드를 보내는 방법으로 폰에 사기 앱들을 설치하고 폰에 있는 정보(공인인증서, 문자, 사진 등)를 빼가거나, 인증 문자를 가로채는 등의 방식으로 사용자에게 피해를 입힌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문자메시지나 SNS 등에 포함된 URL실행을 자제해야 하고, 만약 수상한 URL을 실행하고 앱을 설치했을 경우에는 모바일 전용 보안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폰 검사를 해야 한다. 또한 공식 마켓 이외의 출처의 맵 설치 방지를 위해 ‘알 수 없는 출처’의 허용 금지 설정을 하고, 모바일 전용 보안 앱이나 스미싱 탐지 앱을 설치한 후 자동업데이트 등으로 항상 최신 버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터넷이 발달하고 보급됨으로써 개인정보가 쉽게 유출되고 이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한다. 최소한의 보안 수칙만 지켜도 각종 보안사고를 미리 예방 할 수 있는 만큼 좀 더 관심을 가지고 보안 사고에 대비한다면 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순경 차형범 |
2014-08-10 09: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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