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최용국기자] 익산시는 추석 연휴기간인 26일(토) ~ 29일(화), 4일 동안 응급환자 및 일반 환자들의 진료 이용 편의를 위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운영하는 비상진료 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의료기관인 원광대학교병원과 익산병원, 익산제일병원 응급실을 상시 운영하고 일반병원과 의원에 대해서는 당직 의료기관을 지정해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며, 휴일지킴이 약국도 지정해 의약품을 구입하는데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원광대학병원(지역응급의료센터), 익산병원(지역응급의료기관), 익산제일병원(응급의료시설)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익산시보건소와 동산병원은 연휴기간 동안 정상 진료를 실시하는 등 병․의원 158개소, 치과의원 9개소, 약국 184개소가 시민들의 진료를 위한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아울러 24시간 편의점에서도 손쉽게 비상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연휴기간 중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한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진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와 보건소홈페이지에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게시하고, 시청 당직실(859-3222, 4222, 5222) 및 보건소(859-4857)에서 신속한 안내를 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당황하지 말고 119(소방방제청), 응급의료정보센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등으로 문의하면 환자에 대한 응급조치 및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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