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장수군 부모님 안부확인 동영상 서비스가 부모님 안심서비스로 자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되는 부모님 안부확인 동영상 서비스는 부모님의 일상생활 모습과 안부인사, 마을소식, 영농소식 및 고향 풍경을 2분 이내 스마트폰 동영상으로 제작해 월 2회 이상 도시에 사는 자녀들에게 전송해 부모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군은 지난 5월부터 관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희망 노인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행해오고 있으며 22일 현재 724명의 자녀가 서비스 지원을 받고 있다.
군은 타지에 거주하는 보다 많은 자녀들이 부모님 안부확인 동영상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추석명절을 전후로 홍보를 강화, 고향에 홀로 사는 부모와 자녀간의 정서지원과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관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군민으로 장수군청 주민복지실 경로복지팀(063-350-2345~6)이나 읍면사무소에 직접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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