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김제시가 주최하고 김제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안용재)가 주관하는 제8회 행복더함 김제시 보육인한마음대회가 “보육교사가 즐거워지면 아이들의 행복도 플러스됩니다.〃라는 주제로 지난 10월 2일 김제시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등 4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보육인들의 화합 및 사기 진작과 김제시 보육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이건식 김제시장, 정성주 김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어린이집 교직원 등 430여명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행사는 1,2,3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제1부 식전행사에서는 전주대 태권도학과 학생들 30명으로 구성된 태권도시범단의 화려한 공연으로 참석자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어 2부 기념식에서는 참석한 보육인 전체가 한 목소리로 보육인 윤리선언을 낭독하며 보육인으로서의 책임감을 다짐하는 것을 시작으로 보육일선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사랑으로 아이들을 보육한 신광어린이집 주명애 원장을 비롯한 총 17명의 우수 보육교직원에게 김제시장, 시의회 의장 표창이 수여됐다.
제3부 교육행사에서는 『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하다』는 주제로 신구대학교보육복지과 최명희 교수의 특강시간을 가졌으며 이번 특강을 통해 보육교직원들은 보육현장에서 부딪치게 되는 문제와 갈등상황에 대한 해법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김제시 이건식 김제시장은 대회 축사를 통해 "단합된 교사들의 모습을 보면서 김제시 보육의 미래가 밝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는다."면서, "보육인들의 처우 개선 등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각별한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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