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헤숙기자] 지난 2일 신평마을 노인회(회장 김상섭)에서는 태극기를 마을 전체 세대에게 배부하기 위하여 자비로 태극기를 구매, 마을 전체 이웃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를 갖고 10월 국경일 및 제17회 김제지평선축제 기간에 전 세대가 참여하여 태극기를 게양하기로 다짐하였다.
이는 김상섭 노인회장이 국경일에 마을의 태극기 게양을 살펴보니 태극기가 다는 것이 저조하여 마을 어르신들과 협의, 노인회 자비로 태극기를 구입하여 10월 국경일부터 태극기를 집집마다 게양하여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기로 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5일 교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종옥)에서도 국경일(한글날)과 다가오는지평선축제를 맞아 365일 태극기거리의 모든 가로기를 교체하여 지역주민에게는 태극기달기 동참을 적극 홍보하고, 찾아오는 관광객에게는 깨끗한 태극기가 펄럭이는 거리 이미지를 제공하고 축제에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의의를 지니고 있다.
박상문 교월동장은 “태극기 게양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와 신평마을 노인회 어르신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365일 태극기 거리와 신평마을의 전 세대에 태극기가 펄럭일 것을 생각하니 참으로 뿌듯하다”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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