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장수군은 최근 전남지역에서 AI가 발생함에 따라 구제역‧AI 유입 차단과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AI 차단방역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추석명절을 전후로 전통시장 및 가든형 식당 닭 판매업소에 대한 일제 점검 및 소독을 실시하고, 귀성객 축산농가 방문자제 및 축산농가 소독철저를 내용으로 하는 마을방송을 실시했다.
또한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소 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등 정기‧수시 예방접종을 통한 사전 예방으로 질병 없는 청정의 축산환경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오는 2016년 5월 31일까지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 평일과 휴일 2인 1조의 근무조를 편성해 상황근무를 통해 방역상황을 유지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방역대책 기간내 매주 2회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소규모 농가에 소독 지원하는 등 구제역‧AI 발생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과 AI 발생으로 관내 축산농가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접종과 소독 등 방역활동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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