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8일 전북 SNS관광기자단 30여 명은 고창군을 방문하여 고창군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고창읍성, 선운사, 만돌갯벌체험장을 방문하여 직접 체험하고 답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모든 관광지 안내판에 있는 설명을 꼼꼼히 보고, 궁금한 것은 물어보며 일일이 체험해보는 등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였다.
전라북도는 정기적인 단체답사를 통해 SNS기자(외국인 70%)들이 도내 역사․문화․유적 등 관광자원에 대해 풍부한 식견을 쌓아 내실 있는 홍보 역량을 갖추게 하는 동시에 시기별 축제나 계절별로 다양한 관광 컨텐츠를 확보, 공유토록 하여 해외 홍보를 꾀하고 있다.
SNS관광기자단은 단체답사 이외에도 개별적으로 수시로 도내 관광지를 답사하여 활발한 포스팅을 전개 하고 있어 다수의 유저를 확보 중이며, 9월말 기준 3,700여 건에 달하는 콘텐츠를 포스팅 해 도내 관광지를 전세계로 홍보하고 있다.
SNS관광기자단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된 전북 관광명소, 축제, 행사 등 컨텐츠를 통해 유저들에게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전북지역으로 여행 동기를 부여하였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도 SNS관광기자단은 지난 4월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출범하였으며, 다문화 가정과 통역안내원, 대학생 등 5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주요 관광자원(관광지, 축제, 음식 등)을 테마별․계절별로 정기 및 수시로 답사하고, 트위터와 페이스북, 유투브, 블로그, UCC등 다양한 온라인매체를 활용해 자국 언어로 전북관광을 지속적으로 홍보 하고 있다.
전라북도에서는 앞으로도 꾸준히 SNS관광기자단 답사를 추진하여 SNS를 통해 전북 관광수요에 맞는 다양하고 가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전북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설 계획이다.(자료제공=전라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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