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금구면(면장 강갑구)에서는 운영중인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탁구교실이 지역주민 사이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주민자치위원회는 노래교실, 요가교실, 체력단련실을 운영해 왔지만 보다 다양한 연령대의 지역주민에게 알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지난해부터 위원회의에서 탁구종목의 신설을 논의하여 심의·확정하였으며 지난 4월 탁구교실을 개강하게 되었다.
탁구교실을 처음 시행함에 있어 여러 시행착오를 격기도 했지만 회원들의 열의와 노력으로 8월부터는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초보자도 탁구를 접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고 수업을 진행 할수록 교실 안은 회원들의 탁구에 대한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게 되었다.
강갑구 면장은 “ 상대방의 교감과 호흡을 함께하는 스포츠인 탁구를 통하여 금구면 주민들을 하나로 묶고 소통·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여가선용 프로그램의 육성 및 지원을 위하여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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