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김성현기자] 임실군의회(의장 문홍식)가 12일 본회의장에서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5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군정질문과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및 조례안을 비롯한 심의안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된 안건들이 처리될 예정이다.
운영행정위원회는 ‘임실군 자활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을 포함한 7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며 산업건설위원회는 ‘임실군 친환경 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12건의 조례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하게 된다.
특히, 14일과 15일 이틀간은 군 역점사업과 주요 현안 등에 대해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군의회가 해법을 강구하는 군정질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문홍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임실N치즈축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준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이번 회기는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하는 등 제2차 정례회를 준비하는 회기이기도 한 만큼 동료 의원에게는 짧은 기간 동안 군정전반에 대해 감사해야 하는 점을 감안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충분한 자료수집과 주민들의 폭넓은 여론을 수렴하고 계획 단계부터 철저히 준비해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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