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김정훈기자]오는 10월 17일(토)부터 10월 18일(일)까지 고산미소시장에서 ‘캠핑가족과 함께하는 고산미소시장 감 축제’가 개최된다.
감 판매 20여농가와 카라반/일반 캠핑 100여팀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곳, 가을을 맞이하여 고산의 명물 감과 함께 ‘먹고 즐기고 감동을 사는 시장’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문객들과 함께 신나는 축제 한마당을 펼칠 계획이다.
‘감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컨셉으로 꾸며질 이번 행사는 특히, 풍등 날리기, 노래자랑, 장기자랑의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와, 전통놀이, 감 쌓기 등의 다양한 이벤트로 고산 명품 감을 받을 수 있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오감을 만족시키며 다채롭게 구성됐다.
또한 자녀들의 손을 잡고 와서 직접 가죽공예, 창포비누, 스마일집, 쿠키 등의 자신만의 예술 작품을 만들어보는 즐거운 시간도 가질 수 있으며, 아트마켓 등의 문화 프로그램과 함께 아마추어 밴드들이 참여하는 공연무대를 마련해 신선한 무대로 꾸민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명품 농특산물 테마장터가 전통시장과 지역 농가를 살리는데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며, 아울러 고산 명품 감 장터를 계기로 완주의 명품 농특산물을 활용한 장터가 지속적으로 열려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고산 미소시장 감축제’의 모든 공연과 행사는 무료로 볼 수 있으며,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고산미소시장 문화관광형사업단 사무국(063 - 261 - 2014)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자료제공=완주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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