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전주시는 사회적기업 전문인력 지원사업에 5개 기업을 신규 선정하고 23일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전문인력 지원사업은 전문인력을 사회적기업의 초기경영시스템 구축에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으 로, 전주시는 지난 9.22~9.30까지 총 8개 (예비)사회적기업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지난 10.15일 심사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5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전문인력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월 200만원 한도로 예비사회적기업은 2년간, 사회적기업은 3년간 인건비의 50%~80%까지 연차별로 지원받게 되며, 매년 재심사를 통해 최대 5년간 지원이 가능하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전문인력 지원사업은 분야별로 영업(통역), 전기제품생산, 디자인, 교육·훈련, 마케팅/홍보 분야의 전문인력이 선정되었으며, 향후 전문인력이 기업의 핵심적인 전문가로서 경영 혁신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예비)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으로 일자리창출사업 26억, 사업개발비 6억을 확보하여 총 46개 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노송동으로 둥지를 옮긴 전주시 사회적경제·도시재생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사회적경제조직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자료제공=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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