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전라북도 성공창업 활성화를 통하여 전북 창조경제를 꽃 피우기 위하여 창업초기기업, 창업지원기관, 창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창업성공을 위한 네트워킹과 창업정보 교류의 장이 열렸다.
전라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형규 정무부지사와 노정석 전북혁신센터 창업대사, 창업기업대표, 창업지원기관․전문가 등 모든 창업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 바다호텔에서 『성공창업 활성화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날 포럼은 ‘15년 전라북도와 창조경제혁신센터, 도내 혁신기관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에 도전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들을 중심으로 노정석 혁신센터 창업대사, 창업선도대학․창업보육센터와 혁신기관 창업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창업의 모든 정보를 알리고, 배우고, 소통하는 상호교류의 자리였다.
특히, 예비 창업자나 창업초기 기업들의 입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알기도 쉽지 않고 활용하기도 어려운 상황에서 적시에 필요한 창업지원 정보를 취득하고 창업지원 관계자와 상호 교류를 통하여 창업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협업 네트워킹 체계를 구축 해주는 (예비)창업기업 중심의 열린 포럼으로 추진되었다.
창업초기기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창업 마인드 및 스킬 함양, 지속적 창업유지를 위한 지원정보 취득, 전문가와 네트워크 교류 등 많은 창업 생태계 환경과 유기적 관계의 형성․유지가 필수적인데, 이날 포럼에서 이에 초점을 맞추어 창업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하여 지원기관들은 각종 창업지원 정보를 알려주고 창업기업들은 IR 발표를 통하여 도움을 청하는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드림챌린지 그룹의 안영일 대표는 ‘백지 위에 그리는 꿈’이라는 주제로 창업 도전자들의 꿈과 동기 부여 등 창업 마인드 함양을 통한 성공창업 강연을 하였고 미래부에서 지난 8월24일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대사로 위촉된 노정석 킵코리아 대표는 ‘매트릭스(Matrix)’라는 주제로 창업특강에 이어 기업가 정신과 창업성공을 위한 스킬을 찾는 토크 시간을 가졌고 또한 창업지원기관들은 최근 창업관련 핫 이슈 정보들을 발표하였는데 투자기술거래 전문기관인 윕스의 권용민 투자자문관이‘창업기업을 위한 사업화 계획’정보 등 4개 기관의 정보 발표가 이루어 졌고 참여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미니 IR(Investor relation, 기업투자활동)에서는 전자부품연구원 보육센터에 입주한 블루비즈(김용현)대표의‘Smart를 꿈꾸는 제조기업’ 이라는 5분 스피치발표 등 12개 기업 대표들의 뜨거운 IR 발표가 있었다.
이 밖에도 전북테크노파크 등 4개 기관의 창업지원정책 소개가 있었고, 「창업기업의 못다한 이야기」시간에는 ‘디딤원 스토리‘ 이동원 대표 등 6개기업은 제한된 100초 동안 자기 기업을 소개하는데 진땀을 흘리기도 하였으며, 전라북도 창업 꿈나무 사업을 통해 지원받고 있는 4개팀의 아이템을 발표하는 시간이 있었다.
아울러 창업초기기업의 애로사항을 즉석에서 해결하기 위해 포럼 현장에 분야별 전문가를 배치하여「법률·특허·자금·기술지원 상담창구」를 운영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이형규 정무부지사는 “전라북도는 최근 연구개발특구 지정으로 스타트업 기업도 고도화된 첨단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무한 기회가 마련됐다”고 말하면서, 이런 참가자 중심의 열린 포럼이 앞으로 더욱 활성화 되도록 전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자료제공=전라북도청)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