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사단법인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는 다른 지역의 자원봉사자와 관광객들이 전북에서 자원봉사와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볼런투어(Voluntour)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자원봉사(Volunteer)와 관광(Tour)을 결합한 볼런투어(Voluntour) 사업은 올해 7개 시군을 선정하여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마다 고구마케기, 모시잎수확, 고추따기 등 다양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참여와 함께 강천산, 금산사, 격포채석강, 내장산 여행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행복하고 아름다운 전북을 알리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11일 오후 2시에는 ‘군산지역 천사들의 아름다운 퍼즐 맞추기’라는 주제로 군산근대문화역사거리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봉사자들이 그간 방문 때마다 만들었던 1004개의 조각퍼즐을 봉사자 및 관광객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군산근대문화유산거리에 장식하는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벽화봉사에는 그간 퍼즐만들기에 참여한 관광객 및 자원봉사자들도 함께하여 군산지역의 새로운 문화거리를 조성하는 데 동참하며 이후 지속적으로 퍼즐 벽화를 확대할 예정이다.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는 이번사업을 통해 관광객과 주민들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지역을 찾는 많은 관광객 및 자원봉사자들이 그림과 벽화, 농촌봉사 등 다양한 참여를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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