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12일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장에서 ‘국민안전처 1년 평가 및 향후 발전과제’를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회는 국민안전처 정책자문위원, 지자체 공무원, 안전관련 시민단체 회원, 대학생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1년간의 국민안전처 정책 전반을 평가하고, 향후 나아가야 할 미래방향을 모색하였다.
국민안전처 1년의 발자취와 향후 과제에 대한 국민안전처 기획조정실장의 기조발제 후 최병관 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 안전관련 시민단체, 언론, 전문가 등의 발제 및 토론이 있었다.
전라북도 최병관 도민안전실장은 ‘지자체에서 보는 국민안전처 출범 1년 평가 및 정책제언’ 이라는 주제로 지방 관점에서 국민안전처 1년간 안전혁신을 평가하고 실천적 대안을 제시하였다.
이날 발제에서 전라북도 최병관 도민안전실장은 안전리더십, 안전관리역량, 안전성과의 선순환 구조로 안전혁신을 해야 이것이 안전문화로 축적되고 안전자본(Safety Capital)을 창출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국민안전처로 성장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그리고, 안전리더십, 안전관리역량 및 안전성과 등 3개 안전혁신 분야별로 지방의 시각에서 국민안전처에 대한 정책 성과를 평가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최병관 도민안전실장은 “볼링경기에서 킹핀*의 예를 들어서 중앙-지방이 상생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서로 협력해야만 안전 문제의 핵심을 찾아낼 수 있고, 안전혁신과 안전한국을 구현할 수 있다“고 제언하였다.
한편, 전라북도의 우수사례로 전국 최초로 개최한 ‘도민안전 민관합동회의’ 및 초기대응 매뉴얼ㆍ개인행동수칙 수첩형태 제작을 소개하였다.(자료제공=전라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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