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전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바이전주우수상품에 대한 홍보·판매 행사를 11월14일(토) 시청앞 노송광장에서 개최했다.
전주시 대표 상품인 바이전주우수상품에 대한 대시민 홍보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Buy전주 GO! GO! 페스티벌’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바이전주우수업체협의회(회장 소대성)가 주최하고 전주시 자원봉사자 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품질이 우수하고 전주시장이 인증한 지역의 우수상품을 일반 시민과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우수성 널리 알려 바이전주 인지도를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나비스의 침구류 등 생활용품, 두메산골 조해랑 닭고기 등 식품류, 원적외선정난방기 등 공산품 등 25개 바이전주우수업체가 참여, 총 각 업체별 부스에서 40개 우수상품에 대한 전시·홍보가 진행되었다.
또, 판매코너도 설치되어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바이전주 상품을 구입할 수 있었다.
나비스의 극세사 이불, 명진의 김장용 고무장갑, 강도오케익의 수제 쵸코파이, 북전주농업협동조합의 쌀, 잡곡, 맛디지인의 김치 등 함씨네토종콩식품, 두메산골의 조해랑 닭고기등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 있는 품목으로 호흥이 좋았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는 바이전주우수상품을 재료로 사용한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고, 초청가수 공연과 K-팝 댄스, 즉석 노래자랑, 각종 체험행사도 마련되는 등 행사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전주의 맛과 멋을 보여주는 흥겨운 한마당이 펼쳐졌다,
특히, 참여기업들은 바이전주업체들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솔선수범하겠다는 취지로 판매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 등 전주시 공익사업에 전액 후원한다.
본행사를 주최한 소대성 바이전주우수업체협의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계속적인 지역경제 침체로 기업 활동이 위축되는 시기에 지역 내 기업과 전주시민들이 다 함께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노력하는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바이전주 홍보에 대한 좋은 행사를 준비하여 시민들에게 보여드리겠다고 하였다.(자료제공=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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