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김정훈기자]완주군은 수능을 치른 고 3수험생과 방학을 맞이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 및 취업 탐색 강연을 추진한다.
대학과 전공을 선택한 고3수험생들은 고민 끝에 결정했지만 여전히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감출 수 없다.
또 날씨만큼이나 차가워진 채용시장은 방학을 맞는 대학생들을 동분서주하게 한다.
완주군 일자리지원센터는 수능이 끝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및 취업에 대한 설계, 직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 취득 방법, 자신에 대한 탐색과 진로 결정 등 학생들에게 필요한 내용의 강연을 준비했다.
관내 1개 대학교와 3개 고등학교가 신청하여 이번 달 18일부터 12월 3일까지 각 교내에서 강연이 진행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역의 중심이 되어야 할 청년들이 취업과 진로 문제로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는 당사자들과 가정을 넘어 지역과 국가의 숙제가 되었는데 이번 강연이 미약하나마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 고민을 줄여줬으면 한다”고 밝혔다.(자료제공=완주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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