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전주시는 2016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를 오는 20일까지 각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
내년도 1단계 공공근로사업의 총 참여인원 110명으로, 내년 1월 4일부터 3월 18일까지 3개월여에 걸쳐 일반노무와 행정업무로 나누어 담당하게 된다.
주요사업 내용은 △DB구축지원 △서비스지원 △환경정화 △기타사업 등 4개 분야이며,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인 자 중 현재 실업상태이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구직등록을 마쳐야 한다.
또 행정기관에서 노숙자임을 증명한 사람도 공공근로사업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단, 실업급여 수급권자와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야간대와 방송통신대를 제외한 대학 재학생,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권자, 정기소득이 있는 자 또는 그 배우자, 공무원 가족, 전업농민과 그 배우자 등은 사업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노임 단가는 보통 65세 이하 단순노무의 경우 간식비 등 부대비용 포함해 1일 33,150원이며, 근로시간은 1일 5시간, 주 5일 근무다.
시는 공공근로사업의 최종 선발 여부를 다음달 28~29일 2일간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강창수 전주시 탄소산업과장은 “주민의 불편사항 해소와 지역 현안사업 해결에 역점을 두고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특히 저소득층과 실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서민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근로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탄소산업과(063-281-2555)로 문의하면 된다.(자료제공=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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