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헤숙기자] 김제시는 수능종료후 청소년 음주·흡연, 집단폭력 등 탈선이 예상되는 시기에 맞춰 11월17일(화)을 민·관·경 합동 순찰의 날로 정하고, 저녁 8시부터 11시까지 관내 5개지구 14개구역 11개학교 6개 유해업소지역에 일제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하였다.
이날 참여한 지평선프로미순찰대 5개 민간단체는 BBS김제지회, 희망김제민원봉사대, 패트롤맘김제지회, 한국자유총연맹(포순이봉사단), 김제청년회의소이며, 2011년도부터 현재까지 우리시 청소년의 건강성장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확고히 구축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4대악 근절과 약자가 보호받는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구현을 위하여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는 김제시공무원,김제경찰서,김제교육지원청,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민간순찰대원과 연계하여 총 60명이 당일 실내체육관 앞에서 집결, 결의를 다지고 김제시 일원을 총 5개지구로 나눠 공원 및 우범지역 14개구역, 11개 학교 , 6개 유해업소 밀집지역 등을 집중 계도 단속하였다.
이번 행사는 수능시험 이후 수험생들의 심리적 해방감과 정서적으로 느슨해진 틈을 타 충동적인 일탈행위를 시도하는 청소년들의 비행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하게 귀가 조치하며, 이러한 사회현상을 이용해 이윤을 남기려는 유해업소를 불시점검 집중단속하는데 목적이 있다.
체육청소년과 최기윤과장은 “이번 단속활동이 일시적인 것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모두가 내아이라는 신념아래, 더욱더 강화된 지역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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