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인 기자]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지난 11일 시민회관에서 주민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 맞는 이번 발표회는 각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밸리댄스, 노래교실, 에어로빅 등의 총 8개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전시실에서는 문인화, 한지공예, 서예 등 17개 분야의 329점의 작품이 전시되었고 그 외 수치침 무료체험, 전통차시연, 봉사동아리도 참여해 화합의 한마당이 됐다.
이날 프로그램 발표회 최우수상은 생연1동의 에어로빅팀이, 우수상은 불현동과 생연2동의 밸리댄스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세창 시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자치센터 간 공동체 의식 함양은 물론 주민들의 뜻을 모으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며“앞으로 참신하고 새로운 우수 프로그램 발굴로 주민자치센터가 주민화합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발표회를 위해 수고한 각동 주민자치위원 및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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