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무주군은 오는 21일 저녁 7시부터 예체문화관 강당과 주차장에서 군민들을 위한 과학문화체험 프로그램 “달, talk, 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기반시설이 취약한 관내 주민들에게 과학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별과 우주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유발해 과학기술분야 저변을 확대해 나간다는 취지에서 마련되는 것으로, 무주군(반디별천문과학관)이 주관하고 한국천문연구원이 후원하는 가운데 달을 주제로 한 영상물 “To the Moon"상영과 과학동아 별학교 김지현 교장이 진행하는 달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 그리고 과학적 지식에 관한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천체망원경을 이용해 달과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반디별천문과학관 관계자들과 전북아마추어천문회 회원들이 천체망원경 10여 대를 이용해 천체 관측을 도울 예정이다.
무주반디별천문과학관 관계자는 “멀지 않은 곳에서 우주의 신비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온 가족이 함께 달과 별에 대해 이야기하고 과학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전했다.
무주군민을 위한 과학문화체험프로그램 ‘달, Talk, 끼’ 참가 문의는 전화(063-320-568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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