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지난 11월 18일 백구면새마을부녀회(회장 송연순)에서는 면사무소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백구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지난 여름부터 젓갈을 직접 담고, 회원들이 재배한 농산물로 정성을 다해 김장양념을 준비했다.
김장을 준비하는 3일 동안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님들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모든 일을 제쳐두고 솔선수범 하는등 하나된 모습을 보여줬다.
송연순 부녀회장은 “40명의 회원들이 한마음이기에 3일간의 고된 작업이 힘들지 않았으며, 김장김치를 받고 즐거워할 이웃을 생각하니 마음이 훈훈해진다”고 말했다.
이날 회원들은 배추 500여포기를 김장하여 백구면 40개 마을 경로당과 소외된 이웃에게 직접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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