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헤숙기자] 김제시(소장 박래만)는 최근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률이 늘어남에 따라 2015. 11. 19.에 보건소 회의실에서 보건기관과 복지시설, 경찰서, 학교 보건교사, 민간시설 관리자, 다중이용시설 관리자 등 60여 명 대상으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일명 “골든타임”이라고 하는 4분 안에 심정지가 된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그 만큼 소생률이 높아지고 1분 이내 시행하면 생존 확률이 90%까지 높아지고, 후유장애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응급 처치법, 심폐소생술 이론 교육 후 마네킹을 이용해 심폐소생술 및 AED(자동제세동기) 실습을 통해 실제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자가 능력을 도모했다.
또한, 김제시에는 현재 59개 (김제시보건소 1, 보건소 응급차량 1, 보건지소 14개,
보건진료소 25, 김제시민운동장 1,수영장1, 김제실내체육관1, 김제시청민원실1, 소방서 4, 기타지역 10) AED가 설치되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소중한 내 가족을 지키고 나아가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응급환자발생”시 “국번없이 119를 활용하면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전문상담요원과 의사에 의해 언제 어디서나 응급처치 조언을 받을 수 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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