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김성현기자] 임실군의회(의장 문홍식)는 20일 오전 10시 심민 군수를 비롯해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53회 정례회를 열고 오는 12월 21일까지 32일간의 회기일정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2015년 행정사무감사와 ‘201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016년 기금운용 계획안’, ‘2015년도 제3차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비롯해 ‘임실군 장애인복지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23건과 ‘2016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안건에 대해 각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심의 후 의결할 예정이다.
제2차 정례회 세부일정은 11월 2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조례안 및 기타안건 심사 ▲25일부터 26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개회 및 201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27일 제2차 본회의 개최 및 2015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심의·의결 ▲30일부터 12월 7일까지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12월 8일부터 17일까지 2016년도 본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12월 21일 제3차 본회의 개최와 더불어 올해 모든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문홍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253회 제2차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 설정 및 예산안 심의 그리고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 등 2016년 군정을 알차게 준비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라고 강조했다.
또한, “2015년 행정사무감사는 그동안 축적된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군정전반에 대한 운영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불합리한 사항에 대해 시정을 요구했다”며 “행정의 공정성 및 효율성을 향상시켜 군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투명한 행정이 되도록 심도 있는 심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문 의장은 “내년도 예산안 심의에 있어 불요불급한 예산은 적극 배제하고 적재적소에 필요한 예산이 편성돼 지역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예산심의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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