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새마을운동 정읍시지회(회장 박우서)는 정읍시새마을회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간 정읍시 공설운동장에서 ‘2015년 사랑의 김장 김치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2천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회원들은 배추를 직접 수확하고 회원이 직접 생산한 고춧가루 등 모든 양념 재료를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20㎏ 상자 500박스를 지역 내 23개 읍면동의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사회복지 시설 등에 전달했다.
지난 9월 선출된 새마을운동정읍시지회 박우서 회장은 “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겨울을 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운동 정읍시지회에서는 해마다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폐자원․헌옷 모으기 등 자원 재활용, 그린마을 만들기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각 지역에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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