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지역정보센터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교육 및 문화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김제시립도서관 금구분관은 지난 6월부터 시작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어촌 희망재단이 지원한 농촌작은문화교실 “아름다운 토탈공예반”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금구도서관에서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이번 작품전시회는 11월 23일~11월 27일 운영되며 수강생들이 5개월 동안 배운 리본아트, 퀼트, 가죽공예, 아로마캔들, 아로마석고방향제, 솝 플라워, 냅킨아트, 아트콜라주, 러블리데코등의 다양한 공예기법이 작품 50여점으로 전시될 계획으로 수강생들에게 자신감과 성취감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시립도서관금구분관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농촌지역의 문화프로그램의 부재와 경제적 어려움, 교통 및 시내권 문화프로그램 대상의 소외를 극복하고 동부권 지역주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했는데 성공적으로 이어졌다는 수강생들의 호평을 받았다.
신미란 시립도서관장은 남은 여가 시간을 건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앞으로도 양질의 도서관 행정 서비스 향상에주력할 것을 다짐하는 동시에 시민 여러분들도 변함없는 애정과 사랑으로 도서관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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