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지훈 기자］군산경찰서 흥남파출소는 수능시험 이후 가출 청소년 탈선 예방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2주간 삼학동 등 관내의 공·폐가 및 상가 건물 등에 대한 일제 점검에 돌입했다.
군산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특별점검은 수능시험 이후 청소년 탈선과 성폭행 등 범죄에 대하여 사전 예방을 하고 동절기 대형 화재에 대한 우려에 따라 공 , 폐가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해 청소년들이 지냈던 흔적이 있는 몇 곳에 대하여 출입을 통제하고 정기적으로 심야 시간대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필요에 따라서는 건물주와 협의를 해 철거를 유도하고 취약개소에 대해는 특별관리 대상으로 선정하며 자율방범대 등 주민자치 단체와 협력해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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