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장수군이 2016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27일 오전 11시 박민수 국회의원, 최용득 장수군수, 오재만 장수군의회의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간부회의실에서 2016 국가예산 확보 당정협의회를 갖고 주요사업 발굴은 물론 국가 예산 확보 등에 대해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최용득 군수는 “우리군은 2016년도 국가(공모)사업 예산 확보에 노력한 결과, 6차산업 활성화 및 지원센터 조성과 번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 19개 사업에 국비 178억원 지원이 확정됐다”며 “장수~장계간 국도 확포장사업, 장계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 장수군 소각시설 설치사업, 명덕천 하천재해예방사업, 도로기반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등 현재 국회상임위 심의 중에 있는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써 줄 것을 건의했다.
장수군은 2017년도 사업으로 서부내륙권 광역 관광개발사업, 동부권 거점 표고버섯 특화단지 조성 등 30건의 국가사업과 공모사업을 발굴했으며 지속적인 국가사업 발굴로 고른 지역개발과 소득창출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장수건설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편 장수군은 올 한해 장계농어촌임대주택건립사업, 전북형 농촌관광거점마을 육성사업 등 22건에 국비 348억원을 확보했으며 특별교부세로 장수농공단지 진입로 개설 등 5건에 국비 15억원을 확보했다.(자료제공=장수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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