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전라북도 도립여성중고등학교가 만학(晩學)의 꿈에 도전할 201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도립여성중고등학교는 내년 2월 12일까지 학교홈페이지를 통해 중▪고교 과정 (중학 30명, 고등 30명)에 진학할 신입생 60명을 모집한다. (http://www.jbwss.sc.kr/)
전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는 도내 성인여성들의 평생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전라북도는 1998년에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로 설립하였다. 2015년까지 1,124명(중 595명, 고 52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졸업생의 70%가 상급학교에 진학하는 성과를 거둬 전북여성교육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도립여성중고등학교는 성인 학습자의 정규 교육과정 수료를 위한 학력 인정 프로그램 제공과 더불어 한식조리기능사, 컴퓨터 자격증, 한자급수, 한자 지도사, 댄스스포츠 지도자, 동화 구연 지도자 과정 등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발굴하는 1인 1특기 연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진학과 창업 준비도 적극 지원해 여성들의 능력 계발과 자립 기반 마련을 돕고 있다.
도립여성중고등학교는 도내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여성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신입생을 선발하게 된다. 입학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전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 교학관리팀(☏063-290-689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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