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전라북도는 12. 1(화) 오후 3시 도청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이항로 진안군수, 이종호 한국가스공사 부사장, 윤인식 군산도시가스(주)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가스공사가 추진하는「진안군 도시가스 공급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지원하기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한국가스공사는 정부의 장기천연가스 수급계획에 따라 진안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위하여 약 5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2018년 10월 말까지 임실 성수 → 진안읍 간 24㎞에 20인치의 도시가스 주 배관 공급설비 공사를 추진하게 됨에 따라,
전라북도와 진안군은 한국가스공사가 시행하는 공급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공급설비 및 관리소 설치관련 인․허가와 공급사업 추진 시 발생하는 민원해결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진안군내 도시가스공급은 2015년 7월 7일 도시가스 공급 사업자로 허가된 군산도시가스(주)가 한국가스공사의 수급일정에 맞춰 진안군내에 도시가스 정압시설 및 공급 배관망을 시설하여 2018년 10월말부터 진안읍 지역에 도시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을 개시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진안군은 도시가스 공급이 지역경제 발전의 새로운 돌파구로 인식하고 마이산관광 테마단지 조성 및 산업․주택용 도시가스 조기 공급확대를 위하여 지원 조례 제정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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