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장수군이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2015년 숲가꾸기사업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장수군은 이번 평가에서 보육지내 하층식생 존치 및 산물수집, 매각실적이 우수한 점과 사업지내 어린나무가꾸기 시업지내 불량목 제거 등 임지관리가 잘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을 운영, 생산재 180톤을 수집해 1천여만원의 부수입을 올리고 장수군내 42세대에 사랑의 땔감나누기를 실시하는 등 독거노인과 최상위계층의 동절기 서민생활 안정화에 기여했다.
또한 장수군내 피해목 및 주요도로변 경관저해목 제거 등의 생활민원 해결에 적극 앞장서 군민과 함께하는 산림행정을 실현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군은 올해 2,533ha 산림에 대해 숲가꾸기사업을 추진 완료했으며 내년에도 1,550ha의 산림에 생태숲 조성과 수원함양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향상시키고 생육환경 개선으로 우량 대경재 생산기반을 조성해 소득증대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