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김제시가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중 기부를 희망하는 344세대의 인센티브 495만원을 김제사랑장학재단에 기부하였다.
탄소포인트제도는 가정에서 전기 사용량을 줄이면 인센티브를 제공받는 시민참여 감축실천 프로그램으로써 2015년 12월 현재 10,376세대가 참여 하고 있다.
이중 2,563세대가 전기 67만kwh, 수도 610㎥를 절감하였으며 이는 온실가스 유발물질인 이산화탄소 29톤이며, 어린소나무 1만8천여 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다.
기부는 344명을 대표하여 김제시 그린리더협의회 서이자회장과 기부자 대표 김공순씨가 12월 10일(목) 오전 10시에 시장실에서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전달하였다.
이건식 김제사랑 장학재단 이사장은 “탄소포인트제도는 에너지 절약 습관을 가질 수 있는 기회일뿐 아니라, 미래 후손을 위한 투자이니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주시길 바라며, 김제의 미래인 학생을 위해 기부해주신 시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김제시에서는 지속적으로 탄소포인트제 신청을 받고 있으며, 가입은 인터넷 홈페이지(www.cpoint.or.kr) 또는 읍면동사무소나 시청 환경과(540-3890)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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