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지난 8. 10일부터 시민들과 수강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속에 시작된 평생학습관 하반기 교육이 마무리 되었다.
이번 하반기 교육과정은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능력향상 플랜, 취미와 여가생활로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생활문화, 직장인들의 경쟁력 UP-grade, 주말과정으로 나눠져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이 이루어졌다.
하반기 교육 성과로 7개의 자격증 취득과정 중 커피바리스타 자격증반은 11명 전원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종이접기초급반에서는 9명의 교육생이, 미술심리상담사2급 9명, 가정관리사 2급 20명, 효인성지도사 7명, pop&폼아트3급 4명이 자격증 취득을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글꽃캘리그라피 반은 3급 취득 후 캘리전문가 1급에도 도전하여 총 3명이 전문가 과정을 취득하는 값진 성과를 보였다.
생활도예반에서는 갑오동학 미술대전에서 우수상1, 특선3, 전국춘향미술대전에서 우수상1, 특선1, 입선3, 전국벽골미술대전에서 장려상1, 특선2, 입선2를 수상하였으며 우드버닝반은 전국 목조기술경기대회에서 금상1(산림청장상), 은상1(산림중앙회장상), 최우수상1을 수상하였고 전국벽골미술대전에서 장려상1, 특별상1, 입상1 등 각종 대회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지난 11월에 펼쳐진 평생학습한마당행사에 평생학습관 수강생들이 참여하여 공연(통기타, 우쿨렐레), 전시(가죽공예, 천연염색, 산야초교실, 우드버닝, 생활도예, 카메라&사진, 펜화&파스텔, 캘리그라피, POP&폼아트, DIY생활가구목공), 체험(떡만들기, 커피바리스타, 종이접기, 캘리그라피, POP)에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주고 나눠주며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평생학습관에서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수강생 만족도 조사와 강사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96%가 만족, 강사평가에서는 수강생 응답자 94% 이상이 강사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제시 인재양성과장 안상일은 올해 교육을 마치는 소감으로 시민분들이 평생교육에 열정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한해였다고 말하며, 2016년 상반기 교육계획 수립에 있어 “시민 맞춤형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보완하여 누구나 만족하고 배움에 대한 열정을 학습관에서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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