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김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12월 11일 김제시 강소농, 농촌진흥청,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관계자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시 강소농 자율학습모임 성과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강소농 성과발표회는 강소농 경영개선 교육, 정밀 컨설팅, 품목별 전문교육, 자율학습모임, 선진지 견학 등 2015년 강소농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농산물․상품 전시 및 시식, 우수사례 발표, 라승용 농촌진흥청 차장 특강으로 진행되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농업은 사상 유래없는 대풍인데 농산물 가격이 좋지 못해 농업인들의 얼굴에 근심 가득하다.
이렇게 농업여건이 어려울 수 록 강소농의 핵심전략인 경영개선과 역량강화를 통해 역경을 이겨내고 희망을 찾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라승용 차장은 특강에서 “ 강소농들이 농업을 통해 행복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에서 비젼과 희망을 만들어 가겠다.
농업인들과 농촌진흥공무원들이 힘과 지혜를 합쳐 행복한 농업을 만들어 가자”라고 말했다.
강소농 자율학습모임 조성천 회장은 “김제시 농업발전을 위해 농촌진흥청, 전북 농업기술원, 김제시가 함께 힘을 합쳐 주길 바란다며 강소농 회원들의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카드와 강소농 곡물꾸러미, 강소농 과일꾸러미 등을 이건식 시장, 농촌진흥청, 전북 농업기술원 관계자에게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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