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김정훈기자]완주군은 오는 12월 15일(화) 완주군 1층 문화강좌실에서 ‘지역이 만드는 ARTS & CRAFTS’라는 주제로 문화재생 국제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영국 국제공예학술회의 및 연구 플랫폼 메이킹퓨처스(Makiing Futures)의 설립자 말콤 펠리스 교수가 발제자로 나설 예정이다.
메이킹 퓨쳐스는 동시대 공예와 공예가를 연구하고 지속 가능한 세계공예의 미래를 제시하는 학술회의를 개최하고 있는 연구 플랫폼이다.
문화체육관광부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구) 잠종장의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은 공예와 생활의 기술을 접목한 문화를 배우고 창업까지 이어지는 문화생산 기지로 탄생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공예와 디자인의 융합된 시도들을 통해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사례들을 공유하며, 문화재생에서 생산으로 장소의 전환을 통해 유쾌하게 먹고 살기 위한 실천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사전 행사로 이광준 폐산업문화재생사업 컨설팅 단장의 ‘폐산업 문화재생사례’, 경기대학교 이영범 교수의 ‘유휴공간 문화재생 연구’, 문화로놀이짱 안연정 대표의‘문화생산장소 운영사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상규 교수의 ‘메이커스공간운영사례’ 발표가 있으며 오후 본 행사는 영국의 플리머스대학교 미술대학 말콤 펠리스 교수가 <Making Futures: 만드는 사람들의 귀환> 이라는 주제로 공예와 디자인의 융합을 통한 창조적 문화생산에 대해 이야기 하고, 복합문화공간추진단 이상환 단장과 한양대학교 김병철 교수의 ‘지역의 재료로 지역을 포장하다’라는 내용이 이어질 계획이다.
본 행사는 12월 15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5시까지 완주군청 1층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