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김제시의회(의장 정성주)는 지난달 18일부터 12월 17일까지 30일간의 제195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마치며 내년도 예산안 5,224억원 의결과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였다.
이번에 의결된 2016년도 예산은 일반회계와 기타특별회계 5,131억원, 상수도공기업 특별회계 93억원으로 2015년도 본예산5,638억원보다 414억원이(7.3%)줄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투자심사, 정수승인 등의 행정절차 이행여부와 사업의 효과성과 시민 복리증진을 최우선으로 심사하여 318억원(국도비포함)을 삭감하고 내부유보금과 일반예비비로 조정 계상하였다.
삭감된 주요 예산을 살펴보면 문화홍보축제실 지평선오토캠핑장 5억원, 환경과 벽골제 생태농경원 조성사업 8억원 , 농업정책과 농촌관광 거점마을 육성사업 10억원 등이다.
또한, 이번에 확정된 201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일반회계와 기타특별회계 6,299억원, 상수도공기업특별회계 107억원 규모이다.
한편, 김제시의회는 이날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여 401건의 개선 및 요구사항을 집행부에 통보하고 처리결과를 의회에 보고하여 줄 것을 주문하였다.
정성주 의장은 금번, 제2차 정례회는 동료의원들의 열정적인 의정활동과 관계 공무원들의 긴밀한 협조 속에서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회기였다며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을 통해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잘못된 집행은 시정을 요구하고 대안을 제시,올바른 방향의 시정이 되도록 견제와 감시의 기능을 다 하였고,2016년도 새해 예산안은 심도있는 심사를 거쳐 일회성 행사와 비효율적인 사업투자 등 낭비성 예산을 줄이고 시민들의 복지향상과 주민편익 증진을 위한 예산이 편성 되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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