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전라북도 송하진 도지사는 12.18.(금) 정읍 첨단방사선연구소에서 기업인, 상공회의소 임원 등과 애로 해소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해 김생기 정읍시장과, 대우전자부품 서준교 대표 등 기업인 20여명 등이 참석했고, 정읍출신 도의원인 이학수·장학수 도의원과 윤지섭 첨단방사선연구소장, 김적우 정읍상공회의소 회장 등도 함께 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장기적인 경제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기업을 운영하면서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첨단방사선연구소 구내식당에서 참석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전북연구개발특구, 첨단방사선연구소 등 국책연구소 등에 대한 설명을 통해 기업인의 이해를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정읍 3대 국책연구소 근무인력과 기업인들의 부족한 주거공간 확보 등을 위해 정읍첨단과학산업단지 내에 계획하고 있는 행복주택 조기 건립 지원과 정읍 제3산업단지 내 가로수 수종갱신사업이 조기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사업비 지원 등을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송하진 도지사는 “정읍첨단과학산업단지 내 행복주택 조기 건립을 위해 기업입주에 따른 주택수요와 정읍시 젊은 계층 등의 임대수요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중앙부처, LH 등과 적극 협의‧노력하겠으며,
정읍 제3산업단지 내 가로수 수종갱신사업이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정읍시와 협조하여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기업들이 많은 위기 속에서도 쉼 없는 노력과 기술력으로 버텨왔으며, 그 와중에도 우리 지역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격려하고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하여 면밀히 검토하고 기업의 애로해소와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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