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순범준기자] ‘나의 기부, 가장 착한선물’을 슬로건으로 진행되고 있는 ‘희망 2016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운동에 고창 상하면에 개인 후원이 이어져 연말연시 지역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상하면 생장마을 박차녀(73)씨는 어려운 형편에도 더욱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조금씩 모아놓은 53만원을 상하면사무소에 성금으로 기탁했다.
상하면 기산마을 황금성(66) 이장도 홀로 어르신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만원을 상하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상하면은 이외에도 상하면이장단, 체육회, 청년회 및 한빛원자력에서도 성금모금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재택 상하면장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분들이 계셔서 어느 해 보다 더 훈훈하고 따뜻한 겨울이 되고 있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상하면은 기탁 받은 성금을 고창군을 통해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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