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디에스피드 정장욱 대표가 지난 23일 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김생기)에 서울장학숙 건립기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주)디에스피드는 도드람양돈농협의 자회사이다.
2013년 태인농공단지에 생산시설을 설립한 이후 질 좋은 사료를 생산해 충북과 전남.북에 연간 18만톤을 공급하고 있다.
그간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 지역고용 창출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2013년 불우이웃들을 위해 백미1천600kg을 기부하는 등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데도 앞장서왔다.
정대표는 “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최적의 입지조건과 첨단시설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결국은 함께하는 직원들이 제일 중요하다.”며 “같은 관점에서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인재가 가장 중요하고, 서울장학숙이 인재를 양성하는 산실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생기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어려운 이웃 돌보기와 지역인재 양성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디에스피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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